게임조선 – 소꿉장난도 진화한다! 증강현실 기반 ‘샌드크래프트’

우리가 VR기기에 집중하고 있을 때, 한편에서는 AR 관련 컨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VR기기는 대표적으로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 소니 모피어스가 있고 모바일 VR기기로는 삼성 기어 VR, LG 360 VR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AR은 무엇일까요? 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증강 현실을 뜻합니다.
매일 경제에서는 ‘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 현실.’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AR은 가상 현실을 뜻하는 VR(Virtual Reality)에 내포되는 개념이며, 가장 좋은 예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토탈 리콜’에서 홀로그램으로 자신의 모습을 적에게 보여줘 통수를 치는 장면이 있죠.
아재같이 구시대 유물 영화에서 예를 찾아서 잘 모르시겠다구요? (토탈리콜은 희대의 명작이라구욧! 빼에에에엑!) AR의 예는 많습니다. 로다주 주연의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많이 등장하죠!
아이언맨의 오른팔격인 자비스는 다양한 모습을 모니터가 아니라 홀로그램으로 보여줍니다. (저도 자비스 사주세요!)

토탈 리콜 (1990) 에서 등장한 홀로그램

Iron man – Jarvis Holotable

SF 영화말고 실제로 증강현실을 일부 체험할 수 있는 게임 기기도 있습니다. 바로 닌텐도 3DS의 AR카드죠.
특수 제작된 카드를 닌텐도 3DS 내장 카메라로 비춰서 화면을 보면 캐릭터가 3D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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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상과학같은, 그리고 밋밋한 것 말고 좀 더 멋진 AR이 없냐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치도 못한, 어마어마한 AR을!!! 오늘 소개할 콘텐츠는 바로 셀빅사의 ‘샌드크래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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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크래프트는 박스 내에 준비된 모래를 사용자가 직접 변화를 주면, 빔 프로젝터가 변화된 모래에 따라 박스 안에 영상을 비춰주죠.
우선 영상을 감상토록 하시죠!

샌드크래프트

어때요? 놀랍지 않나요!?
우리가 어렸을 때 치던 흙장난이 이렇게 진화했어요! Unbelievable!!!
이제 모래놀이도 단순한 소꿉놀이가 아니라 과학이 됐네요.
샌드크래프트의 작동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샌드크래프트는 샌드박스 안에 모래가 채워져 있고,
이 모래를 사용자가 변화시키면 천장의 키넥트가 변화를 인식하고, 키넥트와 함께 설치된 빔 프로젝트가 변화에 따른 화면을 모래 위로 비춰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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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빅사에서 이미지를 제공해줬어요 🙂
모래로 댐을 쌓거나 수로를 만들고, 가상의 물을 생성하면 키넥트가 모래의 고도를 인식하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이 흘러 내려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기존 AR/VR 기기는 시각적인 효과만을 전달하는 한계가 있었죠.
하지만 샌드크래프트는 이런 한계를 뛰어넘어, 시각과 함께 촉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말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죠!
현재 샌드크래프트는 중국에서 이미 생산 및 판매 중이랍니다. 전시회 및 유아·아동 교육용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그냥 비쌈.
샌드크래프트와 같은 기능을 가진 장비는 아직까지 대중화하고 상용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샌드크래프트를 보면서 시각과 동시에 촉각을 느끼고 더 나아가 후각까지 자극하는, 바야흐로 진짜 가상현실 시대의 도래가 머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VR 기기만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때, 한편에서는 VR 기기에 기능을 더할 수 있는 각종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진짜 같은 가짜현실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

 

출처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022055&memberNo=12478036&navigationType=push